한국의류학회 <한국.아시아복식분과>에서 '한국전통금박공예'를 주제로 워크샵을 개최합니다.
'금박(金箔)'은 본래 금을 두드려서 얇게 만드는 것을 말하고,
이 얇게 만든 금박을 접착제를 써서 옷감에 무늬로 표현하는 것은 '부금(附金)' 혹은 '첩금(貼金)'이라 하였습니다.
조선시대 기록에도 금박장(金箔匠)과 부금장(附金匠)이 따로 나타납니다.
현재 <문화재청>에서 지정하는 중요무형문화재는 '금박장'으로 명명되었는데, 작업의 공정으로 따지면 조선시대의 '부금장'에 해당합니다.
현재의 '금박장' 작업은 얇게 만들어진 금박을 옷에 무늬로 찍는 작업만 진행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비록 무형문화재 명칭과 실제 작업공정의 부조화가 있기는 하지만,
한국전통문화가 옛 기술대로 한 가문을 통해 오롯이 전승되어왔다는 점에서 매우 의의가 큽니다.
최근 중요무형문화재 금박장 보유자로 김기호장인이 새로 지정되었습니다.
한국 금박공예는 1대 김완형선생님부터 2대 김원순, 3대 김경용, 4대 김덕환, 5대 김기호 등 가업(家業)으로 계보가 이어져 왔습니다.
한국의류학회 <한국.아시아복식분과>에서는 운영위원회의를 통해 우리 전통 공예문화를 회원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으니,
관심있는 회원님들의 신청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한국 전통공예와 복식에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국의류학회 한국.아시아복식분과장 최연우 拜上
내용: 한국 전통 금박에 관한 특강(약1시간. 질의 및 응답 포함) + 금박찍기 체험(약1시간)
비용: 체험 종류에 따라 3가지. 특강비와 체험비 포함.
1. 두루주머니(30,000원)
2. 책갈피(25,000원)
3. 댕기(25,000원)
<참가 신청서 >
아래의 내용을 기입하여 qutty72@naver.com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2019년 10월 25일 한국의류학회 한국.아시아복식분과에서 개최하는 워크샵(한국전통금박 특강 및 체험) 참가를 신청합니다.
- 신청자:
- 입금자:
- 소 속: - 이메일 :
- Mobile Phone :
- 참가비 납부일 :
신청/입금 마감일 : 2019. 10. 08 (화요일)
참가비 입금 : 체험종류에 따라 30,000원/25,000원
하나은행 678-910120-70507(박선희)